권역별 정기 강좌 143개 전부 연기
도서관 특강 등은 비대면으로 진행

[평택시민신문]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그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와 도서관 등에서 운영하는 강좌들이 잇달아 연기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있다.

15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강좌 대부분이 비대면으로 전환돼 운영됐다. 이에 따라 올해 5월부터 진행된 창업지원, 민간자격 등 스마트단기강좌 등이 전부 비대면으로 전환됐다. 올 10월부터 이뤄지는 지역문화해설사 등 스마트단기강좌와 성인문해교사 과정도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50~60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5060 신중년 희망캠퍼스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전환된 자전거정비사 자격과정, 스마트코치 양성과정 등을 제외하면 모두 무기한 연기됐다. 마을정원사 양성과정, 평택항 서포터즈 양성과정, 평택 꿈 공작소 등 평생학습도시 특성화프로그램과 평택시 민주시민 교육도 모두 미뤄졌다. 10명 이하로 인원을 낮춰 진행하려고 했던 권역별 정기 프로그램 143개 과목 역시 연기됐다.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성인특강·어린이배움터 등 프로그램도 비대면으로 전환돼 운영된다. 안중도서관은 올 10월 진행하는 미술심리상담, 그림책 읽기 등 특강을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장당도서관도 하반기 성인특강을 온라인 진행으로 결정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배다리도서관은 클레이놀이·그림책·영어동화 등 하반기 어린이 배움터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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