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쿨 마켓 수익금으로 마련

[평택시민신문] 청담고등학교(교장 이헌로)는 3일 팽성노인복지관에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청담고 청소년 비즈쿨(창업) 동아리 학생들과 이헌로 교장, 김동석 팽성노인복지관 관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청담고등학교 비즈쿨 동아리에서 진행한 비즈쿨 마켓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비즈쿨 마켓은 지난 7월과 8월 각각 청담중·고등학교와 팽성농협 앞에서 진행됐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추석 명절 선물꾸러미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헌로 교장은 “학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달한 수익금이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코로나19의 종식과 어르신들의 건강·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청담고 비즈쿨 동아리는 2017년 6월 학생 15명과 교사 3명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총 10개의 동아리에서 60여 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지역사회에서 진행하는 바자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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