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투위서 최종 승인...초교 3곳 등 6개 학교 신설

[평택시민신문] 고덕면 율포리 일원에 들어설 고덕1초등학교(가칭)의 설립이 최종 승인됐다.

8일 경기도교육청·평택교육지원청에 따르면 8월 26일 2020년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중투위)에서 ‘고덕1초’가 ‘적정’ 평가를 받아 학교설립이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고덕1초는 고덕면 율포리 107-2일원에 45학급, 학생정원 1240명 규모로 2023년 9월 개교할 예정이다.

고덕1초 통학구역 내에는 2개 블록(Ca-1, Ca-2) 594세대가 입주를 시작했고 3개 블록(A-11, A-22, A-45) 2048세대는 올 11월부터 입주 예정이다. 또한 2023년 12월 입주 예정인 2개 블록(Ebc-1, Ebc-2) 1325세대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됐으며 단독주택 1389세대도 분양이 완료돼 1102명의 초등학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평택시에는 고덕1초를 비롯해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 초중통합학교 1개교 등 총 6개교가 2023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신규 설립이 확정된 학교는 ▲소사벌4초중(죽백동 793번지 일원) ▲고덕10초(고덕면 좌교리 275-1 일원) ▲지제1초(지제동 30 일원) ▲고덕3중(고덕면 율포리 341-1) ▲동삭중(칠원동 447-12) 등이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고덕1초가 중투위에서 설립 승인을 받으면서 총 6개교의 신규 설립이 확정됐다”며 “아직 설립이 결정되지 않은 학교 중 고덕4초는 차기 중투위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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