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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천 유입되는 반도체 폐수 대책 논의한다평택시민환경연대 16일 토론회 열어
안노연 기자 | 승인 2020.09.09 16:02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민환경연대는 오는 16일 비전동 와이카페(평택3로 62)에서 고덕 삼성전자와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에서 배출될 유해화학물질 수백여종으로부터 안성천수계 수질보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고덕 삼성전자 반도체 2공장의 본격적인 가동과 더불어 용인 SK하아닉스가 반도체용수를 안성천수계인 한천(안성 고삼저수지부근)으로 배출할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마련됐다.

환경연대에 따르면 고덕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 증설이 마무리되는 오는 2030년경 폐수처리 방류수가 현재 6만여 톤에서 하루 34만여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용인 원삼면에 건설 예정인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는 하루 최대 61만여 톤의 오·폐수 중 자체 처리를 거친 37만여톤을 안성시 고삼저수지를 거치거나 우회 관로를 통해 한천에 방류할 계획이다. 한천의 물길은 안성천으로 이어진다. 현재 평택시의 하루 하수처리량은 20만여 톤이며 안성시는 6만여 톤으로 반도체공장의 총방류수는 향후 생활하수 대비 2배를 훨씬 상회하는 양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환경연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반도체 유해물질배출현황과 관리 대책 등 많은 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는 환경정의 공동대표와 한강권역시민사회공동체 공동대표를 맡고있는 김진홍 중앙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 김진성 평택시청 환경국장, 지상훈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집행위원장, 차화열 평택시민단체협의회장,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가 참여한다.

 

안노연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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