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8월 26일 오후 12시 9분경 통복동에 위치한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16명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투숙객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에어컨, 소파, 침대 등이 불에 타 98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9층 객실의 벽걸이 에어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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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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