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1·3세대 합주 공연

[평택시민신문]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백세인생지원센터는 서탄면 마을공동체 ‘소중한 사람들(대표 김정회)’과 합동으로 19일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야외 합주 공연을 열었다.

이날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소속 시니어 예술봉사단과 소중한 사람들 소속 청소년들은 각각 색소폰과 기타로 ‘고향의 봄’ 등을 함께 연주했다. 공연은 1세대인 노인과 3세대인 아동‧청소년의 교류와 연계를 목적으로 추진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의 공모사업 ‘1·3세대 어울림’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홍정근 지회장은 “시니어 예술봉사단은 예전부터 복지관, 요양원 등에서 연주를 해왔으나 코로나19로 그간 무대에 서지 못했다”며 “공연할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해왔는데 오늘을 계기로 아이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대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정회 대표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특히 공연을 함께한 아이들이 어르신과 함께 연주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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