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대학, 대학다운 대학 만들겠다”

[평택시민신문] 국립 한국복지대학교 제6대 총장에 성기창(58) 교수가 19일 취임했다.

성기창 신임 총장은 지난 5월 13일 교직원과 학생의 투표와 정부의 총장 임명 절차를 거쳐 총장에 임명됐으며 2024년 8월 6일까지 4년간 한국복지대를 이끌게 된다.

성기창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한국복지대의 개교이념인 ‘장애인통합교육으로 사회통합’에 맞춰 실질적이고 균형적·합리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한경대와 추진 중인 대학 통합의 완성과 장애인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정·투명·합리를 3대 운영방침으로 장애인고등교육기관으로서 한국복지대의 설립목적·사명·비전을 잊지 않겠다”며 “교수·직원·학생 간 신뢰·공감·협력으로 함께하는 대학, 대학다운 대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총장은 독일베를린공과대학교 건축공학과(공학박사)를 졸업하고 2002년부터 한국복지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대학내 산업기술연구소장, 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보직교수 등 교직원과 총학생회대표 등 최소한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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