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예산 2조4068억원 규모
9월 초 시의회서 의결 예정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2576억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14일 3차 추경을 반영해 총 2조4068억원의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 중 일반회계는 2623억원(15.9%)이 증가한 1조9094억원이며 특별회계는 47억원(0.9%)을 감액한 4974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추진이 어려운 사업 예산은 감액됐다. 아울러 연내 추진이 필요한 사업과 코로나19 지원 예산은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성장지원 10억원 등 코로나19 지원사업에 2007억원, 소규모 수소생산시설 구축 20억원 등 용도지정 필수사업에 190억원이 편성됐다.
공원조성에는 청북레포츠공원 조성 20억원, 모산근린공원 조성 10억원 , 은실근린공원 조성 16억원이 사용된다. 미동소하천과 승두소하천 정비에는 각각 14억원, 10억원이 사용된다.
이외에도 통복지하차도 개설 23억원, 중부권 공영버스 차고지 조성 1억원, 지산초록도서관 리모델링 10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15억원 등이 편성됐다. 평택시의회는 3차 추경예산안을 8월 27일부터 열리는 제217회 임시회에서 심의한 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키워드
#N
안노연 기자
webmaster@pt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