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식물, 조형물, 산책로 조성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초록의 약속’을 주제로 ‘세교도서관 옥상정원’이 시민정원 1호로 지정했다.

시는 7월 29일 세교도서관 옥상정원 개소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선언문 낭독, 화분 전달, 기념촬영, 축하연주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옥상정원은 테라스 바닥의 시멘트 패널을 제거한 뒤 인공 경량토를 깔고 황금측백 외 나무 5종 370주, 참나리 외 25종 5048본 등 계절초화와 허브가 식재됐다. 또한 현무암 판석과 맷돌을 이용한 산책로 조성, 장독대, 조형물 등이 설치됐다. 옥상정원은 지역공동체인 두레소비자협동조합과 작은 약속을 통해 유지관리 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정원 1호인 세교도서관 옥상정원이 지역주민들과 도서관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정원 사업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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