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빛공해 현장 방문 등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미군기지연구회(대표의원 이종한)’는 30일 평택 내 미군기지 주변 현장을 견학했다.

이날 이들은 오산공군기지(K-55)와 캠프험프리스(K-6) 주변의 주민과 밀접한 각종시설을 비롯해 장등리 침수피해사건(K-55)과 미군기지 가로등 빛 공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K-6) 현장 등을 둘러보고 연구 활동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종한 대표의원은 “주한미군 최대 주둔 지역인 평택시에서 기지가 주변 지역에 미치는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실감하고 함께 고민해 보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진행될 연구 활동으로 미군기지 관련 문제의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평택미군기지연구회는 시의회 의원 및 외부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미군기지로 인한 사회적 영향과 문제점 분석을 통해 미군과 상생하는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연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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