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하종강, 13일 양재진 강의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민재단 청년정책모임은 오는 5일과 13일 저녁 7시 재단 부설 무지개작은도서관(평택시 무지개공원2길1)에서 일자리와 기본소득을 주제로 청년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5일 ‘청년의 노동기본권과 일자리’를 주제로 하종강 성공회대학교 교수(5일)가, 13일 ‘기본소득과 사회복지’를 주제로 양재진 연세대학교 교수가 각각 진행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민재단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010-5513-7406

한재호 재단 청년정책팀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경험한 기본소득과 사회복지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도 높아 이번 청년강좌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첨예하게 대립하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민재단 청년정책모임은 청년들이 당사자로서 청년에게 필요한 제도나 정책을 개발하고 평택시에 제안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현재 15명의 청년이 참가하고 있으며 6월부터 매주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강좌, 청년정책 제안,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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