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비대면 어린이 건강박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린이건강체험관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우려되는 어린이 건강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된다. 영양·운동·구강·바른자세·금연·위생 등 6개 주제로 구성된 학습꾸러미를 제공하고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한 후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체험과 놀이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사 교육에 참석한 한 유치원 교사는 “건강에 대한 알찬 교육 자료와 아이들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치원·어린이집 45곳에서 어린이 2481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추가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어린이집은 8월 말까지 송탄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