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도서관, 달이네 인문학 개최

백승종 교수, 인류사 뒤흔든 전염병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백승종 교수
역사학자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이 올해 첫 ‘달이네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역사학자 백승종 교수의 ‘인류의 역사를 뒤흔든 전염병’을 개최한다.

역사를 움직인 전염병과 그로 인해 달라진 인류의 삶을 주제로 이뤄지는 이번 강의는 오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배다리도서관 1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회차별 강의내용은 ▲페스트, 실크로드를 봉쇄하다(7월 30일) ▲천연두와 콜레라가 제국주의의 첨병이었나(8월 6일) ▲폐렴, 결핵, 독감. 근대 공공의료 체계를 완성하다(8월 13일) ▲메르스, 에볼라, 코로나바이러스. 다시 시작된 전염병과의 전쟁(8월 20일) 등이다.

수강 신청 기간은 29일까지이며 달이네 인문학 강의와 관련된 문의는 배다리도서관 2층 대출대로 하면 된다. 031-8024-5467

배다리도서관은 이번 강의 외에도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도시로 보는 유럽사(백승종)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사회심리학자 김태형과 떠나는 자아여행(김태형)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감정수업(박하승)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사주명리와 나(류시성)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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