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마리에뜨, 한전 평택지사 등 동참

[평택시민신문] 합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오)이 기업체와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합정복지관은 16일 (주)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와 사회적기업 마리에뜨(대표 양차민)와 함께 지역사회연계 나눔사업 프로젝트 ‘슬기로운 나눔생활’을 진행했다. 다이소는 마리에뜨와 복지관을 통해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물품 약 1톤을 (사)사회사업실천협의회, 지역아동센터 4개소, 어린이집, 꿈이룸교실 등에 전달했다. 같은 날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지사장 서재영)는 기존에 급식소를 이용하던 어르신 230여 명에게 떡을 전달했다. 한전 평택지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복지관에 전달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경로식당 운영이 어려워 대체식만을 전달하게 되자 전통시장을 통해 떡을 추가로 지원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회사에서 처음 사회사업팀으로 발령을 받아 다소 생소한 업무를 하는 와중에 우연찮게 사회적기업 마리에뜨와 인연이 닿아 평택까지 방문을 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직접 담당자분들과 교류하며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전 평택지사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갈 문화로 남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과도 더불어 함께 가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오 관장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도움을 항상 지원해주시는 부분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과 지원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