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자매결연 추진 등 공로 인정

[평택시민신문] 김진성 월곡1동 이장이 제8회 도농교류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제8회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도농교류의 날은 도시와 농촌 사이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김 이장은 10여 년 동안 이장을 역임하면서 정월대보름행사 개최, 죽백초등학교에 돌아오는 농촌학교 유치, 친환경 우렁이농법 생산단지 조성, 도시가스 집단공급시설 추진,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을 통해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월곡동과 포스코 마케팅경영전략실과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브랜드마을 육성과 도농교류활동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월곡1동과 자매결연한 포스코는 2007년부터 14년간 월곡1동에 배꽃 인공 수분, 수확,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명절 때에는 포스코 임직원복지몰에 월곡1동에서 생산한 배를 판매하고 있다. 월곡1동은 포스코를 통해 총 2억2000여 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김 이장은 ”다른 마을 대표들도 도농교류를 위해 똑같이 노력하고 있음에도 월곡1동 대표인 저를 유공자로 선정해 시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더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농림부는 김진성 이장을 포함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농촌마을 자매결연, 의료봉사 등으로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을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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