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장래희망 위해 필요한 물품 전달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란)는 10일 진위 해밀-i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꿈나무 키움 프로젝트’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진위면에 사는 저소득·다문화 가정의 자녀 10명에게 장래희망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를 조사해 개인별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 다문화가정의 아동은 “엄마의 모국어인 베트남어를 익혀 베트남어 통역사가 되고 싶다”며 ‘한국어‧베트남어 사전’을 신청했다.

김정란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이들이 아이들이 밝고 자신있게 성장해 자신들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