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심귀갓길 환경 조성···태양광LED표지판 등 설치

장당동에 설치된 여성안심귀가깃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

[평택시민신문] 평택경찰서(서장 오지형)가 심야시간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달 8일부터 17일까지 여성안전귀갓길로 선정된 지역에 여성안심귀가깃을 알리는 노면 표시 45개와 태양광 LED(발광 다이오드) 안내표지판 87개를 설치했다. 또 여성안심귀갓길에 맞는 순찰노선을 지정해 경찰이 항상 지나는 길이란 인식을 심어 범죄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서는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에는 도로명주소가 기재돼 있어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신고할 수 있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지형 서장은 “여성안심귀갓길 노면 표시와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 설치로 많은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경찰서는 절도·폭력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10개소를 선정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범죄를 예방하는 ‘우리동네 10개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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