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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대사도 ‘평택명예시민’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장녀 들라미니 대사에게 명예시민패
안노연 기자 | 승인 2020.07.01 15:12
정장선 평택시장(왼쪽), 제나니 들라미니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참전국인 제나니 들라미니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에게 명예시민패를 수여했다. 시는 지난달 29일 정장선 시장과 6.25참전유공자회 곽동희 지회장, 평택시보훈협의회 김현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들라미니 대사에게 명예시민패를 수여했다. 들라미니 대사는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장녀로 지난해 10월 주한대사로 부임했으며 지난해 11월 남아공 6.25전쟁 참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평택시를 찾은 바 있다.

시는 남아공의 한국전쟁 참전일인 11월 16일 용이동에 위치한 남아공 참전 기념비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남아공 모뉴먼트고등학교에서 매년 20여 명의 학생들이 방문하고 있다.

들라미니 대사는 “6.25전쟁에 참전한 남아공의 공적을 기리는 기념비가 서 있는 평택의 명예시민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평택시와 상생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오늘 방문을 계기로 평택시와 남아공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며 “명예시민이 되신 것을 평택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아공은 아프리카 국가 중 공군부대를 파견한 유일한 나라로 연인원 826명이 출전 1만2405회 출격했으며 36명이 전사했다. 1953년 1~10월 평택 오산공군기지(K-55)에서 전투기 F-86F를 운용했다.

 

안노연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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