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진대회 열어 60톤 수거
수익금으로 어려운 돕기 추진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새마을부녀회(회장 손정화)는 26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R이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를 의미한다. 경진대회는 자원재활용품을 수집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대회에는 22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해 평택 전역에서 헌옷 60톤을 수거했다. 수거한 옷들을 재활용업체나 주민에게 판매한 수익금 전액은 밑반찬 나눔, 장학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쓸 예정이다.

손정화 회장은 “앞으로도 숨어있는 자원을 모아 적극 재활용해 쾌적한 평택을 만들고 서로 돕는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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