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5가지 반찬
소외계층 50곳에 전달

[평택시민신문] 원평동 나눔센터(센터장 김민서)는 25일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열무김치·강된장·마늘종 건새우볶음·우엉조림 등 5가지 반찬을 만들어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홀몸어르신가정, 중증 장애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 가정 50곳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받은 한 중증장애인은 “코로나19 때문에 밖에 나가서 장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반찬도 잘 챙겨 먹지 못했다”며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직접 배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밝혔다.

변상용 원평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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