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24일 ‘평택시 농산물(로컬푸드) 포장재 디자인 개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친근한 이미지, 평택시만의 실용성과 독창성을 가미한 농산물·가공품 포장재를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용역이 완료되면 고품격 농산물(로컬푸드)로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상품성이 강화돼 시민 선호도 향상, 평택 로컬푸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 소비자 구매 욕구의 향상 등의 효과를 얻어 평택 농민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현대사회는 디자인 경쟁시대라 할 만큼 디자인은 성공을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평택농산물(로컬푸드)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품격 농산물로서의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0년 11월을 목표로 로컬푸드 재단을 설립을 준비 중이다. 재단이 설립되면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가 학교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등과 연계돼 평택 농산물의 유통 체계가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