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완료

운영위원장   자치위원장   복지위원장   산건위원장
유승영 이관우 곽미연 이종한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홍선의 의원이, 부의장에 강정구 의원이 뽑혔다.

평택시의회는 지난달 26일 제216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투표 결과 의장으로는 총 16표 중 15표를 득표한 홍선의 시의원이, 부의장으로는 총 10표를 얻은 강정구 시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각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 배분도 마무리됐다. ▲의회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유승영, 부위원장 최은영, 위원 강정구·곽미연·이관우·이종한 ▲자치행정위원회는 위원장 이관우, 부위원장 최은영, 위원 김동숙·김승겸·이윤하 ▲복지환경위원회는 위원장 곽미연, 부위원장 이해금, 위원 강정구·유승영·정일구 ▲산업건설위원회는 위원장 이종한, 부위원장 김영주, 위원 권영화·권현미·이병배로 각각 구성됐다.

홍선의 후반기 의장은 “중책을 맡아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성실하게 의장직을 수행해 희망을 주고 신뢰 받는 의회, 시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의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 의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열린 평택시의회 임시회에서 제8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홍선의 의원이 선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강정구 후반기 부의장은 “시의회는 생활정치와 정당정치가 공존하는 곳인 만큼 갈등과 대립이 필연적일 수밖에 없어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요구된다”며 “이를 위해 중재자 역할은 물론 쓴 소리도 마다 않는 부의장으로서 갈등‧반목하지 않는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의장을 맡은 권영화 의원은 “지난 2년간 때론 뜻하지 않은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들에게 질책을 받았고 의원 간 갈등으로 인한 불협화음을 빚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의장으로서 직무를 마칠 수 있도록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8대 후반기 의장단은 1일부터 임기를 시작,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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