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의장단 19일 협의 마쳐
 운영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복지환경위원장
유승영    이종한    곽미연 추대
대표 의원에 이윤하 의원 선출

미래통합당
부의장에 강정구·김동숙 도전
자치행정위원장엔 이관우 내정
상임위 배분 등 24일 결정키로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윤곽이 드러났다.

23일 평택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지난 19일 자체 회의를 열어 재선인 홍선의 의원(진위, 서탄, 지산, 송북, 신장1·2동)을 8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내정했다.

시의회 상임위원회 중 민주당 몫으로 할당된 운영위원장에 유승영 의원(팽성, 청북, 고덕, 신평, 원평),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에 이종한 의원(안중, 포승, 오성, 현덕), 하반기에 새로 신설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에 곽미연 의원(중앙, 서정)을 각각 추대키로 했다.

민주당은 24일 추가 회의를 열어 상임위 배분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미래통합당의 경우 부의장 선출을 놓고 강정구 의원(안중, 포승, 오성, 현덕)과 김동숙 의원(비전1·2동, 용이)이 하마평에 올랐다. 두 의원 중 누가 부의장으로 내정될 지는 24일 열릴 통합당 시의원 의원 자체 회의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통합당 몫인 자치행정위원장으로는 이관우 의원(진위, 서탄, 지산, 송북, 신장1·2)을 추대하는 것으로 조정을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통합당 상임위 배분도 이날 회의에서 함께 결정된다.

상임위 배분은 자치행정위 6명, 복지환경위 3명, 산업건설위 4명, 미정 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본지가 전화로 확인한 결과 자치행정위는 민주당 권영화·권현미·김승겸·이윤하, 통합당 김동숙 의원이 희망 의사를 밝혔다. 산업건설위는 민주당 최은영, 통합당 강정구·김영주 의원이 희망한다고 답했으며 복지환경위를 희망한 의원은 통합당 정일구, 무소속 이해금 의원이었다. 민주당 유승영, 통합당 이병배 의원은 아직 결정을 못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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