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1차 190면 규모 추진 중
329억 투입해 672면 확보 예정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고덕신도시 내에 공용주차장 5곳을 조성한다.

시는 고덕택지 내 주차장 용지 45개 중 상업지역에 있는 5개 용지를 매입해 전체면적 공용주차장 5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조성 예정 지역은 1단계 구간(고덕면 여염리 450-3, 고덕면 여염리 4226), 2단계 구간(고덕면 좌교리 2098. 고덕면 좌교리 179-3) 3단계 구간(고덕면 율포리 1605) 등이다. 2·3단계 구간은 고덕신도시 조성계획에 따라 정확한 지번이 다시 매겨질 예정이다.

주차장 용지의 전체면적은 1만5574㎡이고 주차면수는 672면이 확보된다. 예산은 329억9600만원이 투입된다. 다만 주차수요 등에 따라 주차장 위치·규모·사업비 등은 변동될 수 있다.

시는 1차로 고덕면 여염리 450-3에 1862㎡ 규모의 공용주차장을 추진하고 있다. 부지 매입은 완료된 상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주차면수 190면 가량을 확보하게 된다.

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고덕신도시 개발에 따라 불법주차, 교통불편과 교통사고 위험 증가 등을 우려해 적정 규모의 공영주차장 확보를 추진 중”이라며 “시민이 편안하게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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