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A국민지원센터 국제교류재단 공동발행

김인국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오른쪽 두 번째), 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 세 번째)

[평택시민신문] 외교부 산하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16일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소책자 <평택시민을 위한 일상영어>를 발간했다.

일상영어 소책자 발간은 지난해 8월 외교부가 미군기지 인접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으로 꼽은 ‘주한미군과의 영어교육 활용’을 반영한 결과다. 특히 이번 소책자 발간은 지역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모범적 사례라는 평가와 함께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좋은 협력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일상영어 소책자를 신청한 시민에게 먼저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소책자 관련 문의는 평택 SOFA센터로 하면 된다. 031-692-2860

김인국 센터장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위주로 소책자를 구성했고 영어를 잘 모르는 시민을 위해 한국어 발음도 함께 표기했다”며 “일상영어 소책자는 시리즈 형식으로 계속 발간 예정이며 평택시민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외교부와 평택시의 공동노력이 빛을 보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일상영어 소책자가 시민의 영어 활용에 디딤돌로서 주한미군과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평택시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민간과 군인 관계 증진과 현장 중심 대민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외교부가 최초로 설립한 지방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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