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평택시민협치대회 청소년팀 최우수상 수상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22일 대회의실에서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심사위원과 발표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희망톡톡 평택TV로 생중계됐다.

앞서 시는 공모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으로 이뤄진 5개팀을 선정했으며 지난 3월부터 워크숍, 현장조사와 시범프로그램 운영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날 대회에 나온 팀은 ▲혼밥 아이들을 위한 마을식당 ▲우리동네 건강지킴 ▲청소년 드림 아지트 ▲사랑애 아침밥을 아이들에게 ▲독거노인 119 공유케어팜 등이다. 최우수상은 평택지역 청소년과 평택시창의체험교육센터 장학사 등이 한 팀을 이룬 ‘청소년 드림 아지트’가 수상했다.

청소년 드림 아지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청소년 드림 아지트가 발표한 청소년을 위한 여러 공간이 평택시에 생겨날 것으로 강하게 믿는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시장이 되고나서 외롭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오늘 많은 시장이 있어 동지를 만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오늘 제안한 정책을 바탕으로 2021년 평택시 참여예산에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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