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방문 잦아 주의 필요
오는 30일까지 202곳 대상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코로나 19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오는 30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전수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직업소개소 알선 인력에 의해 택배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외국인 방문이 잦아 특히 주의해야 할 직업소개소 202곳을 남부·서부·북부 등 권역별로 나눠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은 직업소개소 특성을 고려애 새벽시간인 오전 5~7시에 집중해서 이뤄진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안내하고 방문자명부·소독명부 작성, 방역관리자 지정, 종사원·구직자 마스크 착용 등을 살펴 미비한 점은 현장에서 계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외국인이 밀접하게 접촉하는 직업소개소의 특성상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지역 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려고 긴급하게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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