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학내사태 이후 26년

평택대학교 전경.

[평택시민신문] 평택대학교 총학생회가 26년 만에 재건됐다.

평택대 등에 따르면 총학생회 투표 결과 지난 18일 유원석(광고홍보학과), 조수민(아동청소년복지학과) 학생이 각각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총학생회 선거에는 총 유권자 3599명 중 1896명(53.69%)이 투표했으며 이 중 1779명(93.83%)이 이들에게 표를 던졌다.

한편 평택대는 지난 1995년 학내사태로 총학생회가 해체된 후 재건되지 못한 채 연합회 형태로만 존재했었다. 2017년부터 총학생회를 재건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학생회장에 아무도 입후보하지 않거나 투표율이 과반에 미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무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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