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역 12개소 24면 추가
7월 서부·북부도 설치 예정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불법 현수막 설치와 공공 현수막의 도로변 난립 등을 막기 위해 현수막 게시대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

시는 도시 미관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저단형 게시대는 가로 4.5m, 세로 0.5m의 크기로 2개의 현수막을 걸 수 있으며 주요 교차로와 비교적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다. 비전1‧3지구, 용죽지구 등 남부권역은 지난 19일까지 총 12개소(24면)에 설치 완료했다. 북부·서부권역은 오는 7~8월경 각각 12개소씩 설치된다.

저단형 게시대가 모두 설치되면 평택시에는 총 104개의 게시대가 운영된다. 상업용 게시대 126개(756면) 등을 홥하면 총 230기(956면)의 현수막 지정 게시대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공홍보물부터 먼저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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