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과열로 추정

[평택시민신문] 15일 오후 2시 33분께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285km 지점 포승읍 석정리 구간을 달리던 1톤 트럭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운전자는 차량 온도게이지가 최고로 올라가고 운전석 후면에서 흰 연기가 나자 갓길에 차를 세우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다.

운전자는 트럭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트럭은 갓길에 세워진 채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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