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서 최초 수상
소리사위예술단원
6살부터 무용 배워

[평택시민신문]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법인 소리사위예술단원인 이정제군(24)이 지난 12일 개최된 ‘제57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에서 ‘이매방류 승무’로 전체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963년 신인예술단 무용 부문 행사로 시작한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는 동아무용콩쿨괴 함께 대한민국 무용계를 이끌어 나갈 신인무용가를 발굴하는 대표 등용문으로 성장해왔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전통무용·한국전통명작무·한국창작무용·현대무용·발레 부문에 총 189명이 지원했다.

이번 수상으로 이군은 평택의 수준높은 문화예술을 전국에 알렸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추천으로 병무청 지정 예술요역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대상을 받은 것은 평택에서 최초다.

이군은 6살 때부터 소리사위예술단의 백은희 예술감독에게 무용을 배웠으며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 ‘KBS국악한마당’, ‘KBS여유만만 신동열전’ 등에 출연해 한국무용신동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소리사위예술단은 최근 5년간 각종 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4회 수상하며 경기남부를 대표하는 가(歌)·무(舞)·악(樂) 종합예술단체로서의 자리를 확고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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