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위해 버스차고지 순회점검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이달 중으로 ‘미세먼지 대비 차고지 순회 배출가스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채용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을 동원해 협진여객, 서울고속, 평택여객 등 평택 내 운수회사 3개사를 순회하며 버스 배기가스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인 배기가스를 사전에 점검해 오염물질 발생을 막고 자율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서비스’를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등 총 40여 개소와 점검을 원하는 시민의 차량 180여 대를 점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점검에 협조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제도를 활용한 다양한 점검활동과 지역 일자리 확보를 통해 평택시 대기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고용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은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사업 홍보 등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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