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지난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생활 속 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생활 방역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개인과 집단의 생활방역 수칙을 일상생활 속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장선 시장, 평택시의사회장과 6개 의약단체, 새마을회 등 6개 단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분야별 생활방역 세부지침을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한 보완책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홍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참석한 단체장들은 “회원들 개개인이 개인위생, 시설관리,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유도해 생활 속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할 것”이라며 “방역과 경제활동을 접못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장선 시장은 “장기유행에 대비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코로나19 예방활동이 조화롭게 이뤄져야 한다”며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을 비롯해 개인과 공동체가 지켜야 할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동체 협력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성해 개인 뿐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