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반시설 등 대상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지난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 달 간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시는 사회기반시설과 생활밀집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은 당초 2월 17일부터 두 달여 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행정안전부의 지침으로 점검 기간은 절반으로, 대상은 3분의 1수준으로 축소됐다.

시는 점검 필요성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과 학교시설, 건설공사장, 물류창고, 여름철 자연재해에 취약한 급경사지 등을 살피며 유사사고 재발방지에 중점을 두고 국가안전대진단을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시민들도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을 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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