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결산 승인의 건 등 18건 의결
유승영 “도로 물고임 종합 점검 필요”
26일 임시회 열어 하반기 의장단 선출 

9일 열린 제21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승영 시의원이 ‘평택시 도로 물고임 점검 및 정비 요구’를 주제로 7분 발언을 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9일 본회의장에서 제21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19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심사 결과 평택시의회 상임위로 환경노동위원회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평택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9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19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16건은 원안 가결됐다.

도로와 주택가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의류수거함을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하는 방안을 담은 ‘평택시 의류수거함 설치 및 운영관리 조례안’을 비롯해 평택시 로컬푸드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평택시 시민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수정 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유승영 의원이 ‘평택시 도로 물고임 점검 및 정비 요구’를 주제로 7분 발언을 했다. 유 의원은 “오는 20일쯤에 우기가 시작된다”며 “소규모 공사라도 물고임 원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적인 점검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횡단보도와 버스승강장의 도로 물고임을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결해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시의회는 오는 26일 원포인트임시회를 열어 하반기 의장단 선거, 각 상임위 구성을 할 계획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