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 수립...2022년까지 민주시민교육 예산도 지원

경기도청 전경.

[평택시민신문] 경기도가 ‘제2기(2020~2022)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까지 31개 시군 전체에 민주시민교육 조례를 제정하도록 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제2기 종합계획의 비전은 ‘깨어있는 시민, 포용적인 지역사회, 모두의 민주시민교육’이다.

도는 3대 전략목표와 6개 실행과제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민주시민교육을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략목표는 ▲도민의 삶의 현장과 공동체에 기반한 민주시민교육 ▲기초지자체 및 지역사회 기반 실천역량 강화 ▲민주시민교육 협력체계 및 성장환경 조성이다. 실행과제는 도민 생애주기별, 대상별 시민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정책방향을 담고 있다.

특히 민선7기 주요 정책가치인 헌법 및 기본권, 시민주권, 노동존중, 인권, 역사바로알기, 성인지 및 성평등, 평화통일, 글로벌 시민의식, 공동체 및 협치 등 다양한 시민교육 과제를 개발·운영함으로써 도민과 민주사회의 시대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도는 2022년까지 31개 시군에서 민주시민교육 조례를 제정하고 사업이 실시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부터 시군 민주시민교육 사업 예산을 지원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