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미군기지 주변 토양오염과 수질오염 사례 논의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회 평택미군기지연구회는 지난 27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단체 구성 후 세 번째 간담회를 진행했다. 평택미군기지연구회는 평택시의회 의원 및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한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주한미군기지 현황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 건과 연구용역 착수보고 건 등 지난 활동을 공유했다. 또 타 미군기지 주변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에 대한 사례를 알아보기 위해 부천 미군기지 반환구역에 대한 현장견학 방향을 논의했다.

이종한 의원은 “평택은 두 개의 미군기지가 주둔하고 있는 특수한 환경 처해 있어 앞으로 시민과 미군과의 상생 발전방안이 중요하다”며 “연구회가 주한미군기지 공여구역 관련 실태조사와 현행 법제도 및 국내외 사례를 검토하는 등 활발하고 생산적인 연구 활동의 내실 있는 연구 결과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미군기지연구회는 미군기지로 인한 사회적 영향과 문제점을 분석해 미군과 상생하는 지역발전을 목표로 올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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