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시장, 국비 확보 등에 지원과 협조 요청
홍기원·유의동 당선자, “핵심현안 해결에 최선”

[평택시민신문] 정장선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홍기원(평택시갑) 미래통합당 유의동(평택시을) 국회의원 당선자가 평택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긴밀히 소통하기로 약속했다.

평택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홍기원·유의동 당선인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정장선 시장과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함께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주요 현안, 2021년 국가예산 확보 방안이 공유됐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대응 대책,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회복이 주 논의 주제였다.

시는 2021년 국도비 보조금 예산확보, 평택형 지역인재 육성과 기초 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 평택항 경쟁력 강화와 미래지향적 산업 육성, 고덕행정타운 조기안착, 2025 평택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평택 연장 등 현안 37건을 설명한 뒤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더불어 2021년 국고보조금 신청 현황 등을 논의한 뒤 정부와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평택시 국비 확보·증액 계획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정 시장은 “당선인들이 제시한 공약은 시정과 연계해 이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각종 불합리한 제도 개선, 국비확보, 주민숙원 사업 해결 등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두 당선인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앙부처와 국회에서 평택시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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