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소방서(서장 박기완)가 여름철 수난 사고 대비·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철에 물놀이와 수상 레저 이용객 증가로 지속적인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평택호 등 6곳의 수난 사고 취약지역을 선정,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수난인명구조장비함에 비치된 구명조끼, 구명줄 등 장비를 점검해 사고 발생 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기완 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물놀이나 수상 레저를 즐기는 이용객의 안전수칙 준수가 첫 번째”라며 “수난구조장비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취약대상에 대한 기동순찰 등을 실시해 신속한 현장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