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오명근 도의원(더민주, 평택4)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도일동 SRF 발전소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도일동소각장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범대위는 “현재 평택에는 신재생에너지(목재팰릿) 열병합발전소가 있고 에코센터라는 대규모 폐기물까지 있다”며 “평택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허가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과 이를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평택상담소까지 찾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주민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은 것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지역현안인 만큼 경기도에서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담아 경청하고 고통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