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6일 토론회 개최
비대면 업무 등 경제여건 급변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등 제안

[평택시민신문]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포스트 코로나, 평택 경제 활성화 토론회’가 26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해양연구소가 주관했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기조연설에서 “정부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언택트(비대면) 경제 기조 등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조 연설에 이어 ▲코로나19 대응, 평택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수립(조현수 평택대 교수)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평택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방안(김군수 경기연구원 박사) ▲평택지역 고용 창출 방안(손승표 성결대 교수) 등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코로나19 이후 외국으로 나간 제조업 생산시설이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는 리쇼어링 등 탈세계화, 비대면 업무·온라인 서비스 중심의 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 경제여건 급변함에 따른 자금 지원 등 단기적 과제와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스마트워크센터 보급, 스마트공장 확대 등 중장기 과제가 제안됐다.

이시화 평택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지정토론에서는 이동현 평택대 교수, 강봉현 한국지역연구협동원장,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이광형 평택상공회의소 국장, 홍진동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평택 경제 활성화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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