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이동진료 등 다양한 활동 약속

19일 안중출장소를 방문한 평택항만공사 장정환 사업개발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유인록 안중출장소장(왼쪽 두 번째)에게 면마스크 등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일 평택항마린센터 주차장에서 공사 임직원과 마린센터 입주기업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공사는 지난 19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을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약품 250병과 마스크 1000개를 전달했다. 이어 안중출장소를 찾아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롯해 기저귀, 젖병세정제 등 생활물품을 후원했다.

후원된 물품은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돼 영유아 복지시설, 홀몸어르신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역사회 취약‧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무료 이동진료 등 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장정환 사업개발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과 위기감을 해소하는데 있어 방역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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