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도구·악기 등 수요따라 지원 예정

[평택시민신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가 코로나19로 센터에 방문하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소규모운동기구를 마련해 20일 전달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산하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0일 미인가 대안학교 소속 청소년 등 29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요가매트, 요가링, 아령, 폼롤러, 줄넘기 등을 지원했다.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김아무개씨(59세)는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집에만 있어 답답해하는데 센터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주란 청소년지도사는 “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청소년들을 지원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청소년과 학부모님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하루 빨리 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 및 욕구에 따라 운동기구뿐만 아니라 공예도구, 악기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 또는 프로그램 신청은 센터 꿈드림으로 전화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031-646-5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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