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진‧어연리 등지에 매리골드 2000여 본 식재

[평택시민신문] 청북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화단을 조성했다.

이 기간에 청북읍은 토진리, 어연리 등지에 플라스틱‧스티로폼‧음식물 쓰레기 등이 무단투기 된 지역을 매리골드 2000여 본을 심어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화단 조성에 참여한 토진3리 최원석 이장은 “그동안 쓰레기 불법투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곳이 청결한 모습으로 바뀌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아름다운 꽃들을 보니 활력이 생기고 마음의 위로가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승기 청북읍장은 “매리골드의 꽃말이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듯이 모든 주민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청북읍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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