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도약 위한 역량 집중” 당부

20일 평택항을 방문한 기아차 송호성 사장(사진 가운데)이 니로EV를 살펴보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기아자동차 송호성 사장이 해외시장에서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평택항 수출 현장을 점검했다.

기아차는 지난 20일 송호성 사장이 평택항을 방문해 수출 차량과 선적 절차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평택항은 기아차의 최대 선적 부두로 7500대의 차량을 치장할 수 있다.

이날 송 사장은 수출 차량의 내·외관, 배터리, 타이어 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직원들에게 철저한 품질 점검을 당부했다.

송 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위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기아자동차 전 부문이 기본에 충실하면서 체질 개선, 선제적 대응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기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평택항을 통해 지난해 4월에만 5만2000여 대의 차량을 수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 수요감소로 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2만4000여 대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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