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 살리기 ‘플라워 버킷 챌린지’
용인반도체 오폐수 방류 등 상호 협력

[평택시민신문]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19일 평택시에 따르면 김보라 안성시장과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이 이날 평택시청을 찾아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에게 ‘희망 꽃다발’을 전달하고 화훼농가에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는 ‘희망 꽃이 피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살리기 위해 마련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3월 31일 김장섭 경기농협 본부장을 시작으로 경기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 등이 참여했다.

이에 앞선 18일 김보라 시장은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에게 희망 꽃다발을 전달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오폐수 방류, 도일동 SRF 발전소 등 평택·안성의 현안에 관해 상호 협력해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