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3억원 이하…6월 8일부터 신청 접수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시는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매출 감소 증빙자료 제출 없어도 지원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입증을 못 해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5일 종료된 소상공인 긴급지원 1·2차 지원사업에 1만7000여 명이 신청했는데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이 신청을 포기하는 등 지원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취지인 만큼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들에 대해서는 매출 감소 증빙자료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매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심사 결과에 따라 60만~100만원을, 증빙자료가 없으면 50만원만 각각 지원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1,2차 신청 건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6월 8일부터 2주간 3차 신청을 받기로 했다. 지원신청은 평택시청과 송탄·안중출장소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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