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격리자 등 안정 돕고 일반인 스트레스 예방 목적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유행에 따른 ‘코로나 블루(우울증)’을 해소하기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확진자와 가족, 격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복귀를 돕고 감염병에 대한 일반인들의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심리적 방역 리플렛 배포, 문자 발송, 전화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심리상담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031-658-9818.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치료 및 격리 과정 등으로 불안, 불면, 의심 증상, 무기력 등의 심리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유행상황에서 불안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나 과도한 불안은 정신건강 문제를 야기시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심리지원단을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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