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세교도서관 2층 테라스에 옥상녹화사업을 통해 ‘쉼’이 있는 정원을 이달 중으로 조성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도시의 열섬화 현상을 저감시키고 다양한 식물과 볼거리가 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따라 도시 열섬화와 미관에 취약한 옥상테라스의 시멘트 패널을 제거하고, 황금측백 등 나무 370그루, 참나리 등 화초 5만여 본을 심으며 현무암 판석과 멧돌을 이용해 산책로를 꾸밀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교도서관 옥상정원이 도서관 이용객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휴식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곳곳에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평택을 녹색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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