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사 이명선 상사, 김준회 중사, 윤재룡 상병 등 3명

이명선 상사(왼쪽 세 번째), 이정식 송탄소방서장(왼쪽 네 번째), 윤재룡 상병(오른쪽 네 번째), 김준회 중사(오른쪽 세 번째).

[평택시민신문] 심폐소생술로 60대 심정지 환자를 살린 공군 3명이 송탄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송탄소방서는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항공의무대대 소속 이명선 상사, 김준회 중사, 윤재룡 상병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오전 11시 28분께 서탄면에 위치한 공군작전사령부 내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 갑자기 쓰러진 60대 중반의 장아무개씨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등을 사용해 회복시켰다.

의식을 회복한 장씨는 평택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후 지난 6일 정상적으로 퇴원했다.

이정식 송탄소방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 시행이 중요하지만 막상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며 “생명을 구하는 일을 직접 실천한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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